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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dology/Ideation

많은 사람들의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밥법론, World Cafe (월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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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1995년 후아니타 브라운과 데이비드 아이잭스가 함께 창립한 월드카페는 대화의 힘으로 원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과 조직의 지도자들이 모여 구성한 대화 커뮤니티다.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지식을 공유하며, 새로운 행동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재까지 재계, 정부, 학교, 의료분야 등 전 세계적으로 수만 명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자신들이 경험한 이야기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정의
월드카페는 Juanita Brown과 David Isaacs에 의해서 1995년에 개발되었으며,
이제는 그것의 사상과 방법론이 세상에 광범위하게 보급되어서,
비지니스는 물론이고 시민활동과 교육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월드카페는 최소 20명이상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리를 옮겨다니는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됩니다.



원칙
제1원칙. 환경을 설정하라 
제2원칙.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라 
제3원칙. 모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질문을 연구하라 
제4원칙. 모두가 기여하도록 격려하라 
제5원칙. 다양한 관점을 교류하고 연결하라 
제6원칙. 패턴, 통찰력, 심도 있는 질문을 찾기 위해 잘 들어라 
제7원칙. 공동의 발견을 거두고 나누어 가져라 
참고: http://youtu.be/vRM1I90SOUw 


준비물
1. 이젤패드 or 큰 전지
2. 매직펜, 색연필 세트, 매직 세트 / 테이블 당
3. 포스트잇 종류별/컬러별 세트
4. 평가용 스티커

주변 환경
잔잔한 음악, 차 한잔씩, 간단한 간식 등

Step (each subject)
1. 중앙에 주제 표기 (가지쳐 나갈 수 있도록)
2. 각 테이블 마다 토론 진행 (30분)
* 토론이 마무리 되기 5분 전 공지
3. 토론 마무리 후 호스트 1인만 남고 다른 테이블로 이동
   (최대한 새로운 사람이 만날 수 있도록 함 > 새로운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앞선 대화 내용을 풍부하게 하기 위함)
4. 새로운 사람들이 왔으면 호스트가 앞의 내용을 짤막하게 2~3분 정도 내 소개
5. 2~3번의 반복
6. 테이블마다의 토론이 마무리 되면 테이블 호스트가 앞에 나와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짐
   (해법이 2~3가지로 나뉘는 경우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해 전체 의견 정리하는 것도 방법, 좀 더 솔찍한 답변을
    듣기위해 문자투표 활용-예: 찬성/반대/기권, 스티커로 평가)

진행하며 느낀 점
1. 테이블 별로 다른 주제로 진행하는 것이 좋은 듯 - 동일한 주제인 경우 중복된 이야기를 테이블마다 할 수 있음
2. 사람수에 따라 토의 시간을 조절할 필요도 있어 보임 - 4~5명인 경우 30~40분 정도가 적당해 보임
3. 호스트는 기본 주제에 대해 미리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사람들의 의견을 잘 리드할 수 있는 사람.
4. 호스트가 의견을 정리할 시간 또한 필요 (약 15분~20분)
5. 주제는 하나로 정하고 자유롭게 의견들을 제시하는 것이 좋음
    (sub주제를 제시하기도 했는데 의견이 펼쳐지지 못하고 국한되는 현상이 보임)
* 시간에 너무 쫓기지 말자!,
   또한 각자의 Role을 미리 명확히 알려주고 호스트는 주제에 대해 미리 생각할 시간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참고
http://actionbasecamp.net/793
http://xw2008.springnote.com/pages/1550668.xhtml
http://www.imagethink.net/Graphic-recorder-portfolio-services-world-cafe.html
http://theworldcafe.com/

아래는 월드카페의 결과물 -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심심할 때 보시면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