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디자인] Daum Logo

포털사이트 로고-

포털사이트 중 다음(Daum)은 어떤 행사나 이벤트가 있을 때 ,
가장 사람들이 잘 보이는 공간인 좌측 상단-
즉, 로고 영역에 변화를 주고는 한다.

사람들이 이런 현상들을 보고,
역시 네이버와는 다른 다음의 느낌..
사람냄새가 나고, 계산적이지 않은 느낌(?)을 받는 다는 이야기들을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많이 보게 된다.
실제 어떤 댓글에서는 Daum은 홍보부족으로 좋은 서비스들을 죽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거 허락없이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

하지만 이런 의견들 사이에서도 작은 변화지만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음의 노력은 정말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이 검색이라던지, 기타 서비스의 사용성 문제까지 이어져 발전해나간다면 더욱 베스트겠지만..)

실제, 올해 다음이 보여준 로고의 변화는 아래와 같다.
(물론 더 있겠지만 지금 생각나는 것이 2가지 밖에 없네요..)

(2008년 한글날)

(2008년 어린이날)

아, 정말 마음에 드는 로고이고, 세세한 변화가 사이트를 사용하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실제, 한글날 로고를 보고 시작페이지를 바꾸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감성이라는 좋은 요소를 자극한다면 이는 사람의 행위로 까지 이어진다.
또한 Donald Norman이 이야기 하는 감성디자인의 시작단계인 본능적 디자인에서 반성적 디자인이라는 요소까지 이어진다면, 사람들은 특정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작은 요소들, 이것이 진정한 사용자 경험이 아닐까?